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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지 캠핑장 라면가게, 직접 가보니 어때?
라면돌이55
요즘 우리 병동 밤근무 끝나고 동료랑 폭염 탈출 겸 난지 캠핑장에 다녀왔어요. 오전 11시쯤 도착했는데, 이미 바비큐 구역에 사람들이 파라솔 아래서 고기 굽고 있더라고요. 고기 냄새가 짙게 퍼져서 배가 살짝 꼬르륵했어요.
그 근처에 새로 연 라면가게는 무려 3칸 정도 규모였어요. 주인 아저씨가 직접 라면을 끓여 주시는데, 메뉴는 기본 라면부터 매운 불닭맛, 그리고 고기 토핑 라면까지 있었어요. 저는 매운걸 못 먹어서 순한 라면에 김치를 얹었는데, 국물이 진하고 면이 탱글탱글했어요.
가게 안에 작은 테이블이 두세 개 있었고, 캠핑용 의자도 몇 개 놓여 있었어요. 근처에 전기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으로 업무도 할 수 있더라구요. 사람들 대부분이 1인용으로 와서 라면 한 그릇, 맥주 한 캔 먹는 게 일상이었어요.
가격은 라면 1,500원에 토핑 500원 정도라서 생각보다 저렴했어요. 하지만 고기 토핑 추가하면 2,500원 정도라서, 저처럼 라면 한 그릇에 소소한 위로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인 듯.
다만, 바비큐와 라면을 동시에 즐기려면 자리가 금방 차니까 주말엔 일찍 가는 게 좋겠어요. 저도 다음 주말에 다시 가볼 생각이고, 혹시 같은 병동 동료 있으면 같이 가자고 제안할까 싶어요.
다들 캠핑 가서 라면 끓여 먹는 거 혹시 해본 적 있나요?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보세요~